피부질환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위해 진료정보를 공유합니다.

No. 594

장미색 비강진

2012.11.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5490
첨부파일 36-2.jpg

장미색 비강진

장미색 비강진(pityriasis rosea)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급성 피부 염증 질환으로 인설(각질)을 동반한 분홍색의 원발반이 발행하고 1~2주 후에 2차적으로 몸통에 광범위한 구진인설성 발진이 나타나면서 6주 내지 8주 후에 자연 소실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6, 7형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환자의 5%에서 피부 발진 발생 전에 두통, 발열, 권태감과 같은 전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원발반(그림)은 50~90%의 환자에서 발생합니다. 피부 발진은 몸통에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사선을 그리며 내려가는 형태의 분포를 보인다. 가려움증은 약 3/4의 환자에서 나타납니다.

 유사하게 보이는 질환으로 2기 매독, 동전모양 습진, 지루성 습진, 물방울 건선, 어루러기, 바이러스성 발진 등과 유사하게 보여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6~8주 내에 자연 소실되기 때문에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없으면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에 따라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 로션을 사용하는데, 증상이 심하거나 8주 이상 경과해서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전신 광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음부포진 2012.11.01
다음글 재발아프타구내염(Recurrent aphthous stomatitis) 2012.11.01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대한피부과학회는 정보통신망법 제 50조의 2, 제50조의 7 등에 의거하여, 대한피부과학회가 운영, 관리하는 웹페이지상에서, 이메일주소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 등을 이용하여 이메일 주소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게시일 2020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