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퇴치팀 소개

인사말

대한피부과학회 학회장 이미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피부과학회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제30대 대한피부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이지범입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국민 피부건강 증진과 피부질환의 예방·치료·연구를 위해 오랜 기간 책임과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2023년 6월 시작된 ‘옴퇴치 국민건강사업’은 감염성 피부질환인 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특히 요양병원과 같은 집단시설에서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학회의 대표적인 공공보건 사업입니다.

사업이 시작된 이후 옴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임상진료지침 제정, 유튜브 교육 동영상 제작, 방문 및 비대면 교육 시행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의 가속화와 장기요양시설 이용 증가 속에서 옴은 여전히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자 개인의 고통을 넘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기간의 캠페인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그리고 전문가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되는 공공보건 과제 입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그동안 질병관리청, 요양병원, 대한요양병원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관리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진료·자문·교육·가이드라인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학회는 이 사업을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국민건강 보호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앞으로 옴 퇴치 국민건강사업을 통해 사업의 지속과 고도화, 요양시설 감염성 피부질환 관리 체계의 표준화, 피부과 전문의의 공공보건 역할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확한 피부질환 정보 제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이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