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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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386

모기질종

2015.12.29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0761

모기질종(Pilomatricoma)

 

 

임상증상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분화 종양의 약 8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소아에서 가장 흔한 피부종양 중 하나이다. 임상적으로는 만지면 피부 심부에서 딱딱한 결절을 만질 수 있으며, 정상적인 표피로 덮여 있고 약간 융기되어 있다. 10대 여성에 호발하며 팔, 얼굴, 목이 주요 발생부위이며 몸통과 머리, 다리에도 발생한다.
단발성인 경우가 다발성보다 훨씬 많다. 가족형, 물집형, 천공형, 반상피부위축증형, 림프관확장형의 국내사례가 드물게 보고되었다.

 

진단과 감별진단

 조직검사상 종양은 하부 진피에서 피하지방층까지 침범한다. 종양은 호염기 기저모양세포와 음영세포, 이행세포로 구성되며 종양간질에서 석회화나 골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치료

 양성 병변으로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없지만, 크기가 커지므로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거나, 다른 질환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 절제술로 제거하는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오래 경과되면 병변 위 피부가 위축되어 절제하더라도 큰 위축성 흉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제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김시용, 박건, 오지원, 서성준, 이석종, 문기찬, 윤태영, 정현, 안성구, 이미우. 표피와 부속기의 모반과 종양, In: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피부과학. 개정5판. 서울: 대한의학서적, 2008: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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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0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