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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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370

고리육아종

2015.12.29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782

고리육아종(환상육아종)

 

원인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다. 투베르쿨린검사, 대상포진 흉터부위, 일광노출, 바이러스, 약물, 내분비질환(당뇨, 갑상샘), 악성종양 등에 의한 관련성이 추측되고 있다.

 

임상증상

 ① 국소고리육아종
가장 흔한 임상형으로 주로 소아나 젊은이에게 발생하며 손가락, 손등, 발등에 잘 발생한다. 피부색이나 분홍색의 평편한 구진 · 결절로 시작해서 점차 원심성으로 진행되어 고리 모양을 이룬다. 재발이 흔하다

 


 

② 전신고리육아종
10세 이하나 40세 이상의 연령에 발생하며, 전신에 살색의 구진과 원형의 판과 같은 다수의 병터가 나타나고 직경이 5 cm을 넘지 않는다. 다른 형에 비하여 몸통을 잘 침범하며, 주로 목, 팔, 다리, 손등에 잘 발생한다.
③ 천공고리육아종
드문 아형으로, 얕고 작은 구진병터의 중앙부에 딱지가 발생되며 손과 손가락에 잘 발생한다.
④ 피하고리육아종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며 직경 6 mm~3.5 cm의 단단한 결절이 다리의 정강이부위에 발생한다.
⑤ 반고리육아종
성인 여성에게 테두리가 없고 붉은색, 갈색, 보라색을 띠는 원형의 반으로 나타난다.

 

치료

① 국소 치료: 스테로이드 병터내주사와 밀폐붕대요법, 국소 칼시뉴린억제제가 유효하다.
② 경우에 따라서는 스테로이드, 클로르퀸, 답손, 이소트레티노인, 니아신아미드, 요오드칼륨의 전신투여, 광선치료, 냉동치료, 국소적인 비타민E가 도움이 된다.

 

 

이애영, 황규왕, 김계정. 약물발진, 홍반 및 두드러기, In: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피부과학. 개정6판. 서울: 여문각, 2008:287-288 김지연, 이종석, 오칠환. 내분비질환, 점액증, 섬유증, 손발바닥각질피부증과 진피결합조직이상, In: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피부과학. 개정6판. 서울: 대한의학서적, 2014:7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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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0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