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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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80

입작열증후군/입술작열증후군

2016.02.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613

입작열증후군/입술작열증후군

 

 입작열증후군은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의학적이나치의학적인 원인 없이 입점막에 타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 일차성과이차입작열증후군이 있다. 편평태선, 칸디다증, 비타민B12, 철분, 엽산 등의 영양결핍, 저에스트로겐증, 나쁜 습관, 외상, 당뇨병, 입건조증, 접촉알레르기, 뇌신경손상, 약물 부작용, 정신과적인 문제 등이 이차입작열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인질환을 알아내고 적절히 치료하면 이차입작열증후군을 줄일 수 있다.

일차입작열증후군은 주로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흔하다. 주로 혀와 입, 입술에 특별한 이유없이 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 증상은 심각한 정도가 다양하지만 대체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입작열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입의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을 느낀다. 국소도포제인클로나제팜, 캡사이신, 독세핀, 리도카인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경구제로는 알파리포산,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삼환계항우울제, 아미설프라이드, 항경련제, 벤조디아제핀이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효과가 좋은 치료는 항우울제로 많은 입작열증후군 환자들이 우울증의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이 질환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입술작열증후군은 또 다른 질환이다. 성별에 관계 없이 50~70세에 잘 생긴다. 입술점막이 매끄러워지면서 창백해지고 입술에 분포하는 작은 침샘들의 기능이 저하된다. 알파리포산이 유효할 수 있다.

 

문기찬, 김도원. 가려움증, 정신피부질환과 신경피부질환, In: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피부과학. 개정6. 서울: 대한의학서적, 2014:10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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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0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