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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90
직업성 피부질환
2016.02.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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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성 피부질환
직업성 피부질환은 가장 흔한 직업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정확한 발생빈도나 위험직종 등과 같은 역학적인 보고가 드물다. 1999년부터 한국안전보건공단(The Korea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gency, KOSHA)에서 매년 직업피부질환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직업피부질환을 전체 직업질환의 17.2%로 진폐증, 청력소실, 감염질환과 중독증에 이어 5번째 흔한 직업질환이라고 하였다. 여성과 생산공장 근로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원인 가. 간접적인 요인 ①인종 백인은 흑인에 비해 멜라닌색소의 보호기능이 결여되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받기 쉽고 피부암의 발생률이 높고, 접촉피부염의 빈도는 흑인에 비해 높다. 반면 흑인은 화상, 산과 알칼리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반흔, 켈로이드가 잘 생긴다. ② 아토피: 아토피가 있는 사람에게 자극접촉피부염은 흔히 발생한다.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은 아토피가 없는 사람에 비해 발생빈도가 낮다. 특히 금속으로 인한 발생 빈도는 높은 경향이 있다. ③ 기존 피부질환: 동전모양습진, 손바닥에 나타나는 건선, 편평태선이 있던 작업자는 직업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여드름이 심한 작업자는 불수용성 절삭유제나 윤활유에 노출될 경우유성모낭염이 잘 생길 수 있다. 정체피부염, 울체궤양은 장시간 서서 작업하는 사람에게서 악화된다. 홍반루푸스와 같이 광선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레이노현상처럼 한랭질환이 있는 사람은 각각 햇볕이나 한랭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④온도와 습도: 고온다습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땀띠가 잘 발생한다. 이차감염과 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춥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탈수작용이 강한 화학물질이나 유기용제에 의해 악화될 수도 있다. ⑤개인위생: 작업복을 자주 갈아입지 않거나 목욕, 샤워를 태만히 하면 피부장애가 증가한다. 나. 직접적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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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0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