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적 치료법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위해 진료정보를 공유합니다.

No. 3325

배양검사

2015.12.1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7029

배양검사

 

배양검사란 피부에 곰팡이 감염을 일으킨 의심균을 얻어내어 확진하는 방법으로 세균 또는 진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준비하여 피부 병터로부터 검체를 체취하여 의심되는 균을 증식시켜 균 유무를 확인하고 균의 종류를 판별하는 검사법이다.

 

(1) 세균배양

세균배양을 위한 재료는 터지지 않은 물집이나 고름물집에서 채집하고 딱지가 형성되어 있다면 먼저 딱지를 떼고 그 밑에 있는 삼출액을 닦아내어 배양한다. 연조직염에서는 식염수를 병터내로 주입하고 다시 흡인하여 얻은 액으로 원인균을 규명하기도 한다.

 

(2) 진균배양

곰팡이의 배양에는 사브로덱스트로오스배지를 흔히 사용하며, 가검물을 채취할 때 의심되는 피부 병변의 각질이나, 물집의 상층을 굵어서 채취하거나 침범된 모발이나 손발톱을 모아서 배양한다. 배양은 실온이나 25에서 4주정도 관찰한다. 무좀의 흔한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은 곰팡이가 자라면 배지의 색깔이 황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여 병원성 곰팡이가 자라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림. 진균 배양

 

김진우, 이철헌. 피부의 증상, 징후와 진단, In: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피부과학. 개정6. 서울: 대한의학서적, 2014:59


 

이전글 보습제 2015.12.17
다음글 모발이식술 2015.12.11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대한피부과학회는 정보통신망법 제 50조의 2, 제50조의 7 등에 의거하여, 대한피부과학회가 운영, 관리하는 웹페이지상에서, 이메일주소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 등을 이용하여 이메일 주소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게시일 2020년 5월 15일]